野 "박상옥 임명동의안 단독 처리, 역사적 죄악"

  • 뉴시스
    입력 2015.05.06 19:14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여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것을 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역사적 죄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박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 직권상정돼 여당이 단독으로 표결 처리하자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대한민국 사법부의 정의 말살하고 국민의 신뢰를 파괴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청문보고서조차 채택할 수 없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 여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사례는 역대 어느 독재정권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는 만행"이라며 "민주화 결실로 이뤄진 87년 질서를 전면 부인하는 반의회적 폭거"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의화 의장과 새누리당은 반의회주의 폭거에 대해 국민 앞에 즉각 사죄하라"며 "더불어 박 후보자는 대한민국 사법 정의와 신뢰를 훼손치 말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규탄대회 직후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규탄사로 우리의 총의를 다 밝혔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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