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당내 공무원연금 개혁 비판에 "제대로 알고 지적하라"

입력 2015.05.06 10:44 | 수정 2015.05.06 11:34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6일 당내 중진마저 비판하자 “제대로 알고 지적하라”며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일을 책임지고 하는 입장에서 일에 대한 비판은 감내해야 하지만, 왜곡된 정보를 갖고 비판하는 것은 수용하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의 발언에 앞서 김태호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 “하루에 오늘은 80억원, 내년 100억원, 5년 뒤 200억원, 10년 뒤 300억원의 국민 혈세가 공무원연금 적자 메우는 데 들어가는데, 이번 연금 개혁 덕분에 200억원 들어갈 게 100억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회의를 시작하면서부터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비판에 대해 “이번 개혁안은 향후 70년간 정부안보다 재정이 75조원 더 절감된다”고 지적했다.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여당 간사 조원진 의원은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내용들이 너무나 많이 빗나가 있다”며 “(공무원연금 개혁을 통한) 재정 절감분 20%를 국민연금 강화에 쓴다는 것은 오보이며, 국민연금 노후계층 연금 크레딧 출산까지 다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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