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機, 日히로시마 착륙 중 활주로 이탈 18명 輕傷

조선일보
  • 김성모 기자
    입력 2015.04.15 03:00 | 수정 2015.04.15 10:27

    동체 꼬리·왼쪽 엔진 파손

    video_0
    TV조선 화면 캡처
    [뉴스 9] 아시아나, 日서 활주로 이탈 사고…23명 다쳐 TV조선 바로가기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4일 밤 일본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를 벗어나면서 승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4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162편(에어버스 A320기)이 오후 8시 5분쯤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벗어났다.

    사고기엔 일본인 46명, 중국인 9명, 한국인 8명을 비롯한 승객 73명과 승무원 8명 등 81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후 전원이 기체에서 비상 탈출했다고 아시아나는 전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그러나 "항공기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충격이나 비상용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하는 과정 등에서 승객 18명이 경미한 부상을 당해 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일단 사고기 기체 뒷부분이 활주로에서 지상 설비와 부딪히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아시아나는 동체 꼬리 부분과 왼쪽 엔진 부분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히로시마공항 활주로는 이 사고로 오후 8시 20분부터 폐쇄된 것으로 전해졌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