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춤이 된 제례악

조선일보
  • 유석재 기자
    입력 2015.04.08 03:00

    국립무용단 新作 '제의'

    국립무용단 新作 '제의'
    /국립극장 제공
    45명의 무용수가 단 한 번의 등·퇴장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 위에 선다. 이들은 70분 동안 궁중무용(춘앵무)과 민속무용(도살풀이춤), 종묘 제례(팔일무), 불교 무용(바라춤·나비춤)까지 의식(儀式)을 위한 숱한 춤을 현대적 해석으로 보여 준다.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제의(CEREMONY 64)'가 이번 주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다.

    무용가 윤성주·박이표·김미애·조재혁 등이 한국 춤사위를 바탕으로 새롭게 안무를 짰고, 박우재(음악), 신호(조명) 등이 참여했다. 다양한 제의(祭儀) 무용을 통해 관객의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겠다는 것이다. 첨단 의상을 활용한 '묵향'과 '단', 핀란드 안무가의 '회오리', 무용을 게임처럼 만든 '토너먼트'에 이은 국립무용단의 대형 신작이다.



    ▷9~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2280-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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