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쟁 나면 原電 많은 남한은 폐허 될 것" 위협

조선일보
  • 김명성 기자
    입력 2015.03.06 03:00 | 수정 2015.03.06 07:48

    "광주 유니버시아드 참가"

    북한은 5일 "전쟁이 나면 3일 만에 속전속결할 것이고 원전이 많은 남한은 폐허가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남한 내 불안감을 조성해 한·미 합동 군사훈련 중단을 부추기려는 심리전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5일 "만일 단기속결전이 일어나는 경우 그것은 개전 이후 불과 며칠 안에 신속히 끝날 것이 확실하다"며 "명령이 내리면 인민군 포병들은 한 번에 12만발의 포탄을 퍼붓고 특수 병력은 남측 후방의 공군기지, 해군기지, 레이더기지, 미사일기지 등을 초토화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인구가 많고 산업시설이 밀집되어 있으며 특히 원자력발전소가 적지 않은 전 남조선 지역이 폐허로 될 것"이라고 했다.

    북한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응해 지난 2월 26~28일까지 평양에서 반항공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소식통은 "밤에는 탱크와 장갑차들이 전쟁을 방불케 하는 기동훈련을 진행했다"고 했다.

    한편 북한은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8개 종목 108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겠다는 공식 참가 신청서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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