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기종 8차례 방북…두차례 민주평통 지역위원도 맡아"

입력 2015.03.05 12:26 | 수정 2015.03.05 12:58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초청강연회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았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한미훈련을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한 피의자 김기종(왼쪽) 씨. /뉴시스

통일부는 5일 마크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김기종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총 8회 방북했었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기종의 방북은 '민족화합운동연합'이라는 단체의 일원으로 이뤄졌으며 개성 지역에 나무심기를 목적으로 방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일부는 또 김 대표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통일부에서 임명한 통일교육위원을 지냈다고 설명했다. 통일교육위원은 통일과 관련해 학생과 시민을 상대로 강의를 한다.

다만 김 대표가 운영하는 우리마당독도지킴이는 통일부 등록 단체는 아니며, 이 단체에 남북협력기금도 지원되지 않았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김 대표는 또 김대중 정부 때인 지난 2001~2003년과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5~2007년 두차례 민주평통 지역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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