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스윗소로우 1위 '이변'..효린 첫 탈락자 [종합]

  • OSEN
    입력 2015.02.13 23:05



    [OSEN=박정선 기자] 그룹 스윗소로우가 '나는 가수다3'에서 첫 1위를 겨며쥐었다.

    스윗소로우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서 박정현의 2주간의 독주를 막은 의미있는 1위였다.

    스윗소로우는 이날 이소라의 곡 '바람이 분다'를 열창했다. 무대가 시작되고, 익숙한 반주가 들려왔다. 이에 스윗소로우의 화음이 조용히 더해졌고, 새로운 '바람이 분다'가 만들어졌다. 스윗소로우의 애달픈 노래가 계속되자, 관객들은 이에 몰입해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첫 무대는 박정현의 몫이었다. 빛과 소금의 '그대 떠난 뒤'를 선곡한 그는, 그루브 넘치는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특히 부담감을 모두 내려놓은 박정현의 여유 있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두번째 주자는 효린이었다. 이선희의 '인연'을 들고 나온 그는 아이돌 최고로  꼽히는 가창력으로 쉽지 않은 곡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1차 라운드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던 그이기에 더욱 최선을 다한 무대였다.
     
    스윗소로우의 세번째 등장 이후 나선 이는 소찬휘였다. 소찬휘는 김추자의 곡 '님은 먼 곳에'를 열창, 절정에 이르러 보여준 폭발적인 고음으로 진가를 발휘했다. 다음은 '그대와 영원히'를 부른 양파의 차례였다. 컨디션 난조로 리허설 중 눈물을 보이기도 한 그는 얼굴에 핏줄이 설 정도로 온 힘을 다해 열창했다. 마지막은 하동균이었다. 하동균은 비틀즈의 노래를 파격적으로 선곡하며 강렬한 록 사운드를 선보였다.

    경연 결과, 1위는 스윗소로우였다. 스윗소로우는 첫 주 사전 선호도 경연에서 최하위였던 팀이었지만, 보란듯이 1위로 올라서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2위부터 5위는 양파, 효린, 소찬휘, 하동균이었으며, 6위는 박정현이었다.

    아쉽게도 탈락자는 효린이었다. 효린은 앞서 6위에 머무른 바 있어 '나는 가수다3'의 첫 탈락자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는 가수다3'는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라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mewolong@osen.co.kr

    <사진> '나는 가수다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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