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위원회(김석철〈사진〉 위원장)는 12일부터 23일까지 통일준비위원회·조선일보 등과 공동으로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키반 건축도시연구원에서 두만강 다국적 도시와 DMZ(비무장지대) 개발 계획을 담은 '한반도 희망 프로젝트 전(展)'을 개최한다. 12일 개막식에선 김석철 위원장이 특별강연을 통해 두만강 도시 개발의 세부 계획과 DMZ 평화공원 및 미래통일도시 구상 등을 밝힐 예정이다. 관람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