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기자] 걸스데이 유라가 남편 홍종현을 위해 귀여운 초등학생 소녀로 변했다.
유라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홍종현이 직접 골라준 귀여운 의상을 입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홍종현은 유라가 줬던 '유라이용권'을 사용하겠다며 유라에게 엉뚱한 의상을 입히려 했다. 그런 남편의 모습에 "이런 데 쓰라고 준 게 아니"라며 섭섭해 했던 유라는 이내 사과하는 남편의 모습에 마음을 돌려 다소 유치할 수 있는 의상을 입겠다고 나섰다.
귀마개에 패딩 조끼, 책가방을 맨 유라의 스타일은 초등학생 그 자체였고, 홍종현은 아내에게 워킹을 시키며 만족해 했다.
이어 유라는 남편의 팔에 팔짱을 끼고 "안녕? 너는 무슨 학교 다녀? 나는 우결 초등학교 2학년 3반이야"라고 깜찍한 행동을 해 웃음을 줬다.
한편 '우결'에서는 월동 준비를 하는 홍종현-유라 커플, 터키로 허니문을 떠난 송재림-김소은 커플, 마카오 여행을 하는 남궁민-홍진영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