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 이메일 협박, 北 정찰총국 관여 정황"

입력 2015.01.02 03:00 | 수정 2015.01.02 10:34

[日 교도통신 보도]
"中 선양 IP주소로 발송, 美 연방수사국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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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화면 캡처
[뉴스 9] 日 “소니 해킹에 北 정찰총국 관여” 보도 TV조선 바로가기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메일 협박에 북한 정찰총국이 관여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외교 당국자를 인용, 소니 픽처스 간부에게 발송된 일부 협박 이메일은 북한 정찰총국 해커가 중국 선양(瀋陽)의 IP 주소를 이용해 발송했다는 점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북 정찰총국 산하에는 사이버부대(해커부대)가 있으며 소속 요원들이 중국 선양, 단둥(丹東) 등에서 해킹 등 정보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조만간 중국 정부에 해당 IP 주소에 관한 정보 제공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사이버 공격 저지의 열쇠를 중국이 쥐게 됐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소니 픽처스는 작년 자칭 '평화의 수호자'(Guardians of Peace)라는 해커로부터 "지역적 평화를 깨고 전쟁을 유발하는 테러리즘 영화 개봉을 즉각 중단하라"는 요구를 받았고, 이메일 등 내부 정보가 인터넷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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