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독립영화 흥행 신기록

조선일보
  • 이태훈 기자
    입력 2014.12.26 03:00

    300만 돌파… '워낭소리' 기록 넘어

    독립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개봉 29일 만인 25일 '워낭소리'(감독 이충렬)의 흥행 기록을 깨뜨렸다. 24일까지 누적관객 278만여명을 모았던 이 영화는 25일 오후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2009년 '워낭소리'가 세운 293만4433명 기록을 넘어섰다고 배급사인 CGV아트하우스가 밝혔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사진
    /대명문화공장 제공

    '님아…'는 그동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호빗'을 개봉한 지 6일 만에 제친 것은 물론, 성탄·연말 시즌을 겨냥해 개봉한 '국제시장' '기술자들' '상의원' 등 한국 영화 대작들 틈바구니에서도 여전히 500개 넘는 스크린을 지키며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40%가 넘는 좌석 점유율을 유지하는 등 흥행 기세도 여전히 등등하다.

    이 영화는 개봉 때 이미 독립다큐 역대 최다인 전국 156개 스크린 상영 기록을 세웠고, 15일 만에 쟁쟁한 상업영화들을 누르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342만명을 동원한 역대 다양성 영화 흥행 1위 '비긴 어게인'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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