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민희 기자] 룰라 출신의 방송인 이상민이 가수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미국의 마크 테토가 일일비정상으로 출연한 가운데, ’이직과 창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G9(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줄리안,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다니엘 린데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했다. 2002년 회사가 부도가 났고 2012년 방송활동을 재개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상민은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속 랩을 개인기로 선보였다. 감탄한 줄리안이 “아직도 목소리가 좋다. 가수를 아주 포기한 거냐?”라고 질문하자, 이상민은 “활동을 하고 싶어도 멤버들이 없다”고 씁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