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주 대구FC 감독 전격 사임

입력 2014.11.18 20:30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최덕주 대구FC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임했다.
대구 구단은 18일 오후 "최 감독과 구단 사무국에서 면담했다. 상호 합의에 따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 감독은 지난 16일 FC안양과의 정규리그 최종전 직후 "거취 문제를 구단과 상의하겠다"는 뜻과 함께 사임을 암시했었다. 지난해 1월 대구사령탑에 공식 취임한지 11개월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2007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로 활동한 최 감독은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에서 여민지, 이정은 등을 이끌고 한국 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6월까지 최강희 감독 아래서 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한 최 감독은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13승8무15패로 부진했다. 챌린지 10개구단 중 7위에 그치며, 클래식 승격에 실패했다. 대구는 "2015년 챌린지 우승과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이에 부합하는 코칭스태프를 물색하고 선수단 구성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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