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회 출석해 "국회와 국민께 사과…공직 처음이라 많이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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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7 14:29 | 수정 2014.10.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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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4] 김성주 “정중히 사과”…새누리당 “65세부터 연금 수령” TV조선 바로가기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지난 23일 국정감사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27일 여야 의원들에게 사과했다.
     
    김 총재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정감사에 나오지 않은 것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다. 어떤 피감기관장이 자기가 날짜 정해서 (국감을) 받나?’라는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의 지적에 대해 “100% 의원님 말씀이 맞다. 국회와, 불편을 끼친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국민께 일어서서 사과해달라’는 새누리당 김춘진 보건복지위 위원장의 요청에도 순순히 일어나 “공인이 돼 본 적이 없었다. 기업인으로 살던 저의 짧은 생각이고 제 불찰”이라며 “이 일로 심려와 불편을 끼친 데 대해 국민들께 깊이 사과하고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김 총재는 ‘정치학 공부를 하신 분이 공직이 처음이어서 실수했다는 것은 너무 유치한 핑계 아닌가’라는 새정치연합 최동익 의원의 질타엔 “국제정치학을 공부해서 많이 몰랐다. 새로운 공인의 모습으로 태어나겠다”라고 했다.
     
    앞서 김 총재는 중국에서 개최된 국제적십자사연맹 아태지역 회의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지난 23일 국감에 불참해 ‘도피성 출장’이란 비판을 받았다. 김 총재는 27일 국감에 출석하겠다고 국회에 통보했지만, 여야는 ‘피감기관장이 국감 일정을 스스로 정하는 법은 없다’며 김 총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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