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동인문학상에 구효서 '별명의 달인'

입력 2014.10.13 03:00

소설가 구효서.
소설가 구효서(57·사진)씨의 소설집 '별명의 달인'(문학동네 펴냄)이 2014년 제45회 동인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인문학상 심사위원회(김주영 김화영 오정희 이문열 정과리 신경숙 김미현 강동호)는 지난 10일 경북 청송군 객주문학관에서 최종심을 열고 수상작을 뽑았다. 수상작 '별명의 달인'은 학창 시절 친구들의 별명을 잘 짓던 인물의 삶을 다룬 표제작을 비롯해 단편 여덟 편으로 구성된 소설집이다.

심사위원들은 "구효서씨의 '별명의 달인'은 베도는 사람들의 외진 행동 뒤에 숨어있는 깊은 고뇌를 표백하고 그들이 이웃과 진정 어울리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재현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구효서씨는 "30년 가까이 소설을 써오다가 새롭게 시작하려는 나이에 상을 받게 돼 큰 용기를 얻었다"며 "이제 열심히 더 써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인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준다. 시상식은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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