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설훈 의원 "'대통령 연애'발언, 세월호 문제 풀 수 있다는 취지"해명

  • 조선닷컴

    입력 : 2014.09.16 11:18 | 수정 : 2014.09.16 13:28

    ‘대통령 연애’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그 발언은 세월호특별법 제정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취지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16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대통령 연애’발언이 의도적이었다는 새누리당의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세월호 문제가 안 풀리는 건 결국 수사권을 주지 않기 때문이고, 수사권을 안 주는 이유는 7시간 때문에 그런 것인데, 이걸 털어놓고 얘기하면 ‘대통령의 연애사건’때문 아니냐”며 “그런데 나는 그것(대통령 연애)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거짓말이니까 (세월호) 문제를 풀 수 있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자가 “(대통령 연애발언이) 일종의 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었냐”고 묻자, 설 의원은 “이 문제를 거론했던 이유는 대통령 국정운영스타일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7시간 공백이 생긴 게 서면보고를 해서라고 알고 있다, 서면보고를 하면 서류가 쌓이지 않느냐, 그게 이런(세월호 침몰사고)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설 의원은 지난 12일 여·야 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대통령 연애’ 발언을 해 새누리당 등으로부터 대통령의 명예와 권위를 실추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은 15일 설훈 의원 징계안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

    또 최근 불거진 박영선 원내대표 탈당·창당설(設)에 대해 “원내대표로서 그런(탈당)말씀을 하면 안 되고, 하지도 않을 것이며, 창당 역시 실현가능성이 없다”며 “그걸(창당)하라고 하는 사람들은 다분히 야권 분열을 획책해서 그 결과로 무언가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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