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박영선 '탈당',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

  • 뉴시스
    입력 2014.09.16 09:50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은 16일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탈당설에 대해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라고 잘라 말했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박 대표가 몰려 있는 상황이 감정적으로는 억울할 거고, 이해되는 측면이 있지만 탈당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고문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의 비대위원장 영입 시도 과정에 대해 "문재인 의원이라든지 몇 사람과 협의하고 동의를 구하고, 이것을 공개해서 역풍에 부딪히고, 이렇게 됐다"며 "절차와 과정에서 공론화 과정을 넓게 가져가고, 조금 더 신중하게 했으면 이런 상황에 몰리지 않았을 것이란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박 위원장 사퇴론에 대해 "사실 당내에 박영선 만한 비대위원장이 없다는 공감대가 있었고, 또 당원 지지자 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야당 지도자로서 잘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 않았나"라며 "한 달 여 만에 이렇게 바뀌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미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마무리, 책임을 다 해야 한다. 비대위원장은 당헌, 당규에서 모든 권한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빨리 칩거를 끝내고 나와서 자신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野 차기 비대위장, 문희상·이석현·유인태로 좁혀져 정우상 기자
    박영선, 오늘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 입장 표명할 듯 조선닷컴
    朴대통령 "담뱃값 인상으로 흡연률 낮춰야" 뉴시스
    세월호 유족들 "우리가 주장하는 세월호법이 민생과 직결" 김경화 기자
    대통령 "의원들, 국민에 대한 의무 못하면 세비 반납해야" 조선닷컴
    설훈 발언을 정면 겨냥해 "대통령 모독 발언은 국민 모독" 뉴시스
    野 중진들, 새 비대위원장 선출 관련 '교황 선출 방식'까지 검토 김아진 기자
    이상돈, 제3당 창당설에 대해서 "상식에 맞지 않는다" 뉴시스
    문재인 "朴, 비대위원장 문제로 탈당까지 얘기해선 안 돼" 정우상 기자
    설훈 "문제의 발언, 세월호법 풀 수 있다는 취지" 해명 조선닷컴
    조경태, 문재인 향해 "말 바꾸기가 한 두번이 아니다" 최윤아 기자
    野, 박영선 거취 소속의원 의견 조사 결과로 결정키로 뉴스1
    "박영선, 지난 한 달의 일을 어디까지 공개할지 고민 중" 김경화 기자
    "세월호법에 수사·기소권 포함, 사법체계 근간 흔드는 일" 박상기 기자
    朴대통령, '할일' 안하는 정치권 향해 작심하고 쓴소리 뉴시스
    탈당 거론하던 박영선, 하루새 바뀐 분위기? 조선닷컴
    김무성 대표, "청와대가 지시 내린 것 아니냐" 의혹에… 조선닷컴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혼돈', 시작은 7월 말 전남 순천서? 김아진 기자
    [속보] 박영선, 오후 2시반 거취 입장 표명… 당무 복귀 선언할 듯 양지혜 기자
    이완구 "박영선 당무복귀 잘 된 일…野 빨리 정상화되길" 뉴시스
    [속보] "자신을 죽이고 당 살리라는 원로 요청에 응답" 조선닷컴
    "저에게 돌 던지시라" 박영선 당무 복귀 기자회견 전문 뉴시스
    박영선 자진사퇴 요구하던 野 강경파, 절충안 일부 수용 뉴스1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