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 측 "아직 의식 회복 못해..경과 지켜보는 중"

  • OSEN
    입력 2014.09.04 07:35




    [OSEN=선미경 기자] 지난 3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리세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4일 오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세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어제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중환자실에 입원 중으로,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리세는 3일 새벽 2시부터 10시간 넘게 서너차례의 대수술을 연이어 받았다. 사고 당시 머리쪽을 다쳐 큰 수술을 받던 중 혈압이 떨어지면서 수술을 중단하고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 소속사 직원들과 일본에 살고 있는 리세의 가족이 병실 앞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 재팬 미스 진 출신인 권리세는 '위대한 탄생' 시즌1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첫 방송부터 수많은 화제를 몰았던 권리세는 당시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함께 톱12의 들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이후 권리세는 또 다른 '위대한 탄생'의 스타 데이비드 오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동갑내기 청춘남녀의 풋풋한 모습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공연 MC와 각종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앞서 키이스트에서 2년여 동안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던 권리세는 소속사를 폴라리스로 옮겨, 지난 해 3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권리세표 걸그룹'으로 알려졌던 레이디스코드는 첫 번째 미니앨범 '코드#01 나쁜여자'로 데뷔해 '헤이트 유(Hate You)', '코드#02 프리티 프리티' 등을 발매했다. 특히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해 9월 발매한 '예뻐 예뻐'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그룹 전체의 인지도를 쌓아갔고, 지난 달 발표한 '키스 키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새벽 대구 스케줄 소화 후 자신들이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 가량 영동고속도로 수원 IC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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