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가연 "악플러 91명 고소…10대 딱 2명뿐"

  • OSEN
    입력 2014.08.27 00:47




    [OSEN=박현민 기자]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 고소와 그 결과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두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김가연은 "악플러 중 10대는 2명 뿐이었다. 80여건을 고소했고, 최근 11명을 추가해 91명이 됐다. 그 중 결과처리가 된 건 40여건이다. 2명을 뺀 나머지는 모두 성인이다. 직장인, 대학생, 집에 계시는 분 등으로 20~30대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분포도가 지역별로 나뉘었다. 인천, 부천, 강릉, 대구에 밀집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특별히 연관된 지역이 아니다"고 그 이유를 의아해했다.

    악플러 고소를 반대했다던 임요환도 "효과가 상당히 있다. 악플의 개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는 제작진과의 추가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은 상관없는 것에도 욕을 먹는다. 나도 우울증까지 갔었다. 용기를 내지 못했는데 그거에 용기를 내는 가연이가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또한 '300억 재벌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가연은 "재벌이란건 ‘몇대 기업’ 이런 분들이 재벌이다. 난 재벌 아니다. 과거 전라도 광주에서 유지였는데 서울 오면 아무것도 아니다"고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가연은 "90년대 초반 ‘LA아리랑’이라는 시트콤을 했었다. 그때 일주일간 LA를 간다고 했더니 용돈으로 천 만원을 주셨다. 아버지께서도 해외에 나가보신 적이 없으셨다. 감이 없으셔서 그만큼 주신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래켰다.

    gato@osen.co.kr
    <사진>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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