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용 北외무상 아세안 순방… 孤立 탈피 시도하나

조선일보
입력 2014.08.04 02:59

북한 리수용 외무상 사진
북한 리수용〈사진〉 외무상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순방 길에 나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리수용 외무상을 단장으로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대표단이 2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했다. 리수용은 라오스와 베트남을 방문한 뒤 오는 10일 미얀마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하고 곧이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수용은 국제사회의 제재 등에 따른 외교적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동안 아세안 내에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나라들과 외교 관계를 강화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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