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민구는 벌초대상" 원색전 비난 이어가

입력 2014.07.31 09:56

조선닷컴

북한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향한 원색적 비난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30일 한 장관이 최근 군부대를 방문해 발언한 “도발원점과 지원세력, 지휘세력까지 응징해야 한다”는 지침을 맹비난했다.

조평통은 “우리의 정상적인 로켓 발사훈련에 화들짝 놀라 잔뜩 겁에 질린 상판을 해가지고 괴뢰육군미사일 사령부라는데 황황히 찾아간 놈은 미국상전이 쓰다버린 고철덩이에 불과한 몇기의 미사일을 어루쓸며 '북의 어떤 표적도 타격할수 있게 준비하라'고 비린청을 돋구어댔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조평통은 "한민구는 감히 체제의 생존이니 뭐니 하는 헛나발질을 하다가는 우리의 첫번째 벌초대상이 되어 국방부 장관벙거지는 고사하고 명줄도 부지할수 없게 될 것이라는 것을 똑바로 알고 함부로 입부리를 놀려대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앞서 북한은 29일에도 우리의 민방위부대 격인 노농적위군 대변인 담화에서 한 장관을 강도높게 비난한 바 있다.

노동적위군 대변인은 “우리는 2006년도에 한민구를 대상으로 북남 장령급 군사회담을 할 때에 벌써 그를 천치 중의 천치로 낙인했다”며 “오늘 그 바보가 괴뢰국방부 장관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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