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1) 7월22일. 전남 순천, 현지마을주민 윤◯◯씨 톡화 녹취록
강동원의원: 제가요 다시한번 좀 제가 정리를 해볼께요.
윤◯◯: 예예.
강동원의원: 우리 윤◯◯ 선생께서 오늘 남원의 우리 장 사장하고 오전에 통화를 했고,
윤◯◯: 예예.
강동원의원: 우리 장사장하고 대화하시는 과정에 오늘 유병언 사체 발견한 거에 대해서 서로 대화를 하신 거 아니에요?
윤◯◯: 예예. 텔레비전 보고 형님 마을이니까 저한티 전화를 했는데 물어보더라고요.
강동원의원: 그런데 이게 6월 12일로 발표가 되니까. 아 이게 훨씬 전이다. 그런데 남원의 장사장은 4월 12일로 기억을 하신다 우리 윤◯◯ 선생이.
윤◯◯: 날짜를 정확히 기억을 못허죠.
강동원의원: 근데 아무튼 4월달, 6월 12일보다는 훨씬 앞일이다.
윤◯◯: 예예.
강동원의원: 그리고 세월호 사건이 4월 16일날 났는데, 그 날보다는 훨씬 더 빠른 일이다.
윤◯◯: 예. 그럼요.
강동원의원: 그런 일이고, 또 그날 비가 왔어요 안왔어요?
윤◯◯: 안왔어요.
강동원의원: 예 안왔죠. 그런데 비가 왔다고, 지금 유병언씨 발견했을때는 비가 왔다는 말도 있거든요.
윤◯◯: 비 안왔어요.
강동원의원: 처음에 발견하셨을때가 이른 봄이었겠네요.
윤◯◯: 이른 봄은 아니고. 하튼 그 남의 일이라 날짜를 기억을 안하고 메모도 안해놨어요. 근데 그 유병언 사건 터지기 전이에요.
강동원의원: 그렇죠. 유병언 사건 터지기 전이라는 얘기는 세월호 가라앉기 전이라는 얘기죠.
윤◯◯: 그러죠.
강동원의원: 그러니까 세월호가 4월 16일날 지금 진도 팽목항 그쪽에서 가라앉았으니까 그전이라는 얘기에요. 이 신원미상 변사체를 발견할 때가.
윤◯◯: 예예. 그니까 선생님 정확히 알려면, 박◯◯씨 신고한 사람. 그 휴대폰 조사를 해보면, 112로 한 거 정확히 날짜가 나올 겁니다.
강동원의원: 아~ 박윤식◯◯씨가 112 신고한 날이 언제냐?
윤◯◯: 예. 정확히 나옵니다.
강동원의원: 그러면 신고한 날짜가 정확히 나오겠죠?
윤◯◯: 예 예 그렇습니다.
강동원의원: 그러니까 그때 신고를 받고 아마 지서에서 왔을거 같애요? 지서하고 면장?
윤◯◯: 면장 안나오고.
강동원의원: 여자 면장이 나오셨다던데?
윤◯◯: 아니 새벽에 일찍이었기 땜에, 출근해가지고 나왔었는가는 몰라도. 그 후에 나왔으면 몰라도, 그 전에는 안나왔어요.
강동원의원: 그러면 최초로 발견했을 때 시각이 새벽이었는가요?
윤◯◯: 그쵸.
강동원의원: 아~ 아침에?
윤◯◯: 예예. 내가 애기가 7시 40분에 차를 타거든요? 그러니까 7시 못되서 말하자면 지서에서 나왔다 갔거든요.
강동원의원: 7시 못되서?
윤◯◯: 예예. 그러니까 면장이 출근할 시간이 없죠.
강동원의원: 그러니까 면장이 왔다갔다는 얘기는 지금 말이 안되는 소리구만?
윤◯◯: 그렇죠. 후에 왔는가는 모르겠는데요, 신고헐 땐 안왔어요.
강동원의원: 날씨도 맑았고요?
윤◯◯: 예.
강동원의원: 그런데 지금 면에서는 서면 면사무소에서는 면장이 뭐라고 하냐면, 변사체 발견당시 아침에 비가 내렸으며, 이랬단 말이에요?
윤◯◯: 허허. 아유 지금 날짜도 전부다 거짓말로 하는데 거 누가 믿겠어요. 우린 안믿어요.
강동원의원: 그러니까 마을에서 계신분들, 아까 우리 조◯◯씨도 그렇고 우리 윤선생님도 비 안왔다 그 말씀이죠.
윤◯◯: 예예.
강동원의원: 그런데 면사무소에서는 그날 아침에 비가 왔다고 그랬거든요.
윤◯◯: 뭐.. 어떻게 압니까. 거짓말만 잘하는 사람 말을.
강동원의원: 참 이게 여러 가지로 보통 일이 아닌데.
윤◯◯: 기가 맥혀요. 기가 맥혀. 왜냐면 제가요. 유병언씨 사건 터져가지고 그 기자들하고 그 위에 올라가면 굴 위에 가면 거시기 있어요. 납골당. 굴 위에 그 가묘를 많이 해놨거든요. 임시로. 유병언이가 거기와서 말하자면 지금 죽은자리 와서 죽을라면 거기서 그리 바로 올라가면 얼마 안되요. 차라리 그 가묘 속에 들어가서 약먹고 죽어불지 뭐하러 거그까지 와가지고. 오르다가 지쳐불거인디 거 나올거요.
강동원의원: 그리고 유병언 술을 일체 안먹는데요, 소주병이랑 막걸리병이랑 있었다면서요?
윤◯◯: 그것도 도망가는 사람이 술병 들고 도망가겄습니까. 그리고 술을 막걸리하고소주를 살래면은 삼거리 그 가게집 밖에 파는데가 없어요. 근데 그집에서 일체 판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그 소주병 그 지금도 나오고만요. 텔레비전을 제가 보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거 안믿어요.
강동원의원: 그 뒤에 오늘 아침에 발표했으니까 뭐 마을에 계신 분들한테 입단속 시키고 그런 일도 있었어요?
윤◯◯: 그런 거는 없고요. 말하자면 신고한 사람이 사람이 죽어서 신고한 그 날짜하고 거시기 한 것을 몇은 알아요. 저하고. 사람이 죽어가지고 그 박◯◯씨가 아침에 신고했다. 그걸 몇사람 가게주인하고 나하고.
강동원의원: 새벽 7시쯤 됐다고 하니까 이른 아침?
윤◯◯: 7시 전에 그랬어요.
강동원의원: 7시전에?
윤◯◯: 네.
강동원의원: 그러면 그 당시에 목격을 한 분이 누구누구에요.
윤◯◯: 아니 목격을 한게 아니고.
강동원의원: 그 당시 상황을 아는 분이. 새벽 상황을.
윤◯◯: 조◯◯씨 집에 올라가다보면 서◯◯이라고. 그분도 알거요. 아까 삼거리에서 얘기를 같이 했거든요. 삼거리 가게 주인하고 나하고 셋이.
강동원의원: 아~ 그 삼거리 가게 주인은 그러면..
윤◯◯: 주인이 잘 알아요.
강동원의원: 가게 주인은 이름이 어떻게 되셔요?
윤◯◯: 주인이 112를 하라고, 사람이 죽었으니까, 세 번을 갈쳐줬어요.
강동원의원: 그러니까 가게 주인이 박◯◯씨한테?
윤◯◯: 박◯◯이 헐레벌떡 하고 오니까. 그사람이 어디서 막 당황해서 그런가. 전화 할줄을 몰라요. 휴대폰을 들고. 그러니까 가게 주인이 박◯◯씨한테.
강동원의원: 박◯◯씨가 당황했겄죠.
윤◯◯: 예. 그렇겠죠. 가게 주인이 112 112 세 번을 가르쳐줬는데 그걸 못누른다고 멍청헌 새끼네 뭔새끼네 하더라고요. 그거하나 못 누르냐고 가게집 아저씨가 물어봐도 6월12일이 아니라는 건 다 알아요.
강동원의원: 가게주인 양반은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이름이
윤◯◯: 그 양반이 객지서 와서 이름은 제가 잘 모르겟네요
강동원의원: 연세는 어떻게 되세요? 이 양반은?
윤◯◯: 지금 그 사람이 70... 72살이나 될까
강동원의원: 그럼 영감님이겠구만, 요즘 70이면 젊으니깐.
윤◯◯: 아 젊어요. 아까도 이야기했고, 아침에도 이야기했고
강동원의원: 오늘은 아까 서◯◯씨랑 가게집 아저씨하고 윤선생하고 셋이서.. 어떤이야기 했어요? 아까
윤◯◯: 그 뭐..어떤 남자가 하나가 저쪽에 있는데 나는 누군진 모르고. 텔레비전에 나오고 그러는데 날짜가 전혀 틀리다
강동원의원: 아 날짜가 틀리다
윤◯◯: 서◯◯씨도 6월12일이라고 하는데... 훨씬 앞이여 그래..
강동원의원: 아 훨씬 앞이다
윤◯◯: 거짓말이다 그말이여 긍께
강동원의원:: 그쵸 거짓말이지
윤◯◯: 내가 뭔말 할려고 하니까... 서◯◯이가 쉿~ 그러더라고.. 저쪽에 누가 있다 이말이여. 그래서 이야기를 못하고 왔어요
강동원의원: 제가요 남원 국회의원 이름이 강동원이에요. 그래서 아까 장◯◯사장하고는 제가 뭐 우리 고향선후배 사이니깐.. 오늘 마침 ◯◯이가 저한테 메시지가 와서는, 제가 전화를 못받으니깐 메시지가 줘가지고는... 우리.. 말하자믄... 그 상황에 대해서.. 윤선생님 말씀을 하시면서.. 이렇게 이렇게 통화했는데...통화하는 과정에서 보니깐 순 거짓말이다 전부 날짜가 훨씬 앞인데.. 이런다 하고 저한테 전화를 주길래
윤◯◯: 그 이야기 제가 했어요 통화하다가 장◯◯이가 형님 그 텔레비전 마을 형님 마을인데 맞아요? 그러더라고. 그래서 아니다 훨씬 앞이다 내가 애기 태우고 가가지고 아침에 삼거리서 박윤식씨가 신고하고...훨씬 날짜가 틀리다. 사람을 안봐서 긴지 아닌지는 모르겠고요
강동원의원: 아니 그리고 거기에서 같은 장소에서 사체가 지금까지 둘이 나온 일이 없잖아요
윤◯◯: 없어
강동원의원: 그때 당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윤◯◯: 그럼요
강동원의원: 그러니까 한분도 아니고 지금 저.... 우리 윤선생, 윤◯◯ 선생..또 조◯◯씨,, 서◯◯씨. 가게집.. 거기다가 신고를 했던 머시냐 박◯◯씨.... 근데 사실은 박◯◯씨는 정신이 없어서 112를 못 누를 만큼 저기했는데....어찌됐거나 이분들은 진실을 아시는 분들 아녀요.
윤◯◯: 그니깐 날짜가 6월 12일이 아니고 훨씬 앞이다
강동원의원: 중요한 것은 6월12일보다 훨씬 앞이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가 유병언 세월호 참사가 있기 전이다 그말씀 아녀요
윤◯◯: 그렇죠 그렇죠
강동원의원: 제가 저 오늘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제가 혹시 또 궁금한게 있으면 전화드릴께요 말씀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윤◯◯: 알고 있는 것까지는 해드릴께요
강동원의원: 그럼요 그럼요 그리고 제가 아까 1시에서 2시에서 전화드렸어요 그때는 안받으시더라구요.. 우리 저..
윤◯◯: 아! 목욕탕에 갔는갑네.
강동원의원: 우리 윤선생님이 모르는 전화 찍혔을겁니다. 010-XXXX-XXXX
윤◯◯: 지금 전화는 아니에요?
강동원의원: 이전화에요 이 전화로 했거든요
윤◯◯: 아 제가 재판이 있어가지고... 법원에 가있을 때 모양인갑네요.
강동원의원: 암튼 저녁에 편히 쉬시구요 혹시 쭉 텔레비전 보다고 혹시라도 다른 생각이 나시거나 그러면 저한테도 전화 한번 주시면 고맙겠어요. 요 전화
윤◯◯: 요새 텔레비전 나오는거 보고 있는데요 나는 안보고 싶어요
강동원의원: 그래요
윤◯◯: 기자하고 납골당에 그 안에 혹시 어디 숨었으면 내가 거기 있다고 해가지고.. 거기를 몇 번 찾으러 갔어요
윤◯◯: 납골당을 다 뒤졌어요 근데 죽을라면 거기서 죽지 왜 삼거리 거까지 오냐고요 요거는 이해도 안가고
강동원의원: 그러니까 제가 남원서 순천갈때 가보면. 터널지나서 삼거리있는데 거기 들어가는 길 같애요 거가.
윤◯◯: 예예 맞습니다
윤◯◯: 거기 가게 아저씨한테 물어봐도 되고.
강동원의원: 예 알겠습니다
윤◯◯: 정확히 박윤식이 휴대폰 그것만 떼면 나와버려요
강동원의원: 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윤◯◯: 수고하세요
◇(녹취록 2) 7월22일. 전남 순천, 현지마을주민 조◯◯씨 통화 녹취록
(중략)
강동원의원: 오늘 유병언이 사체발견됐다고 한거, 그거 4월달에 4월 12일 경에 거기서 행려자가 사체로 발견됐다면서요.
조◯◯: 예예.
강동원의원: 아아. 그때가 정확히 4월 12일인가요?
조◯◯: 모르고. 그 정확하게 면장까지 왔었는데 정확하게 맞죠. 그거이 뭐.
강동원의원: 면장까지 왔었구만요?
조◯◯: 아 왔죠. 그, 그건 노숙자요 노숙자.
강동원의원: 노숙자.
조◯◯: 아니 생각을 해보시오. 그 사람이 무슨 그때 당시는 지문도 나올 수 있고 그런디. 그런디 지쳐가지고 흰머리가 빠졌네 하는데 머리가 먼저 빠진다요?
강동원의원: 그 뒤로 같은장소에서 또 다른 사람이 발견되거나 그런일은 없었죠?
조◯◯: 아 없었어요. 오도 않고 차 한 대도 안오고. 나는 정부를 무시하는 게 아니고 집에도 어디서 뭐 수사과에서 전화오는가 모르지만요. 녹음해도 좋고요. 생각할 때 개가 짐승이 죽어도 자기 친구가 지키고 있는디, 하물며 유병언이 죽었으면 조용히 차 한 대도 안올라오고 끝나겄소. 유병언이가 죽었다면은요.
강동원의원: 그렇죠.
조◯◯: 나는 이것이 청와대 가서도 거시기 하라고 해도 해요. 배짱이 좋은 사람이냐. 정부에 불신하는 것이 아니고, 사장님이 생각을 해봐요. 나는 사장님이 어디서 근무하는지도 모르고...아무것도 모르고. 일반적인걸 생각을 해보세요. 그 사람이 죽으면 총살이라도 하든가. 정부 발표가 잘못된 거에요. 권총을 세개 갖고 댕기네. 유단자가 뭐 다섯명이 가네. 원장이 세사람이 땄네. 그러면 그거부터서 거짓말 아니요. 그리고 겨울 옷을 입고 죽었어요.
강동원의원: 겨울옷.
조◯◯: 아 그래갖고 우리 집이 귀찮아 죽겄어요. 바로 우리집에서 행간에서 보여요.
강동원의원: 조선생님 집앞에서 보인다면서요 그 장소가.
조◯◯: 아 보여요. 바로 우리 골목으로 내가 길내는 대로 안가면 거기를 갈 수가 없어요. 유병언이 거기를 오려면 섬진강을 하나 건너서 와야돼. 말하자면 거기가 산하고 (농장하고) 연결될 수가 없어.
강동원의원: 거기가 주소가 정확히 어떻게 되요? 전남.
조◯◯: 순천시 서면 합구리 신촌2길.
강동원의원: 저는 남원살아요 원래. 그래서 순천을 자주 가는데. 그러면 저 합구 삼거리구만. 남원서 가다보면 터널 지나서?
조◯◯: 삼거린데, 삼거리서 신촌2길로 가면 바로요. 오늘도 지금도 우리집에 귀찮게해싸서 싸리문도 잠궈 버렸소.
강동원의원: 누가 귀찮게 했어요.
조◯◯: 말도 허지마라고 각시한테다가 기자가 와서 뭔말 하면 안되요 뭐 허더라만.
강동원의원: 기자가? 어떤 기자가요?
조◯◯: 몰라. 누가 누구 하여튼. 우리집에서 저..
강동원의원: 그러면 그당시 4월 12일 신고했을 때 경찰이 왔었어요?
조◯◯순팔: 경찰도 오고 면장도 오고 그랬지.
강동원의원: 경찰, 어디경찰서에서? 순천경찰서에서?
조◯◯: 순천경찰서뿐이 없지. 지사에서 왔는지. 그건 모르고. 경찰은 경찰인디. 박◯◯이가 그 인터뷰한거 나오잖아요. 박윤석이 인터뷰한거 나오죠? 노숙자라고 그사람도 안그럽디요. 그때 옷차림이 그 양반도 노숙자라고 그렇게 하드라고. 아니 급기야 인터뷰를. 우리집으로. 우리 각시가 저녁에 무서워서 일어나도 못혀. 우리 집안에서 보여요. 그러기 때문에 찾아가보고 나중에라도 필요하면 그런디. 정부를 무시하는거 아니고.
강동원의원: 그렇죠. 그렇죠. 진실을 밝혀야되니까.
조◯◯: 진실이 그것이요. 생각을 해보시오. 우리 놉들도 여나문 일허고 있지만은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어딨어.
강동원의원: 그러게, 4월이면 춘사월이라고 우리가 말하듯이, 매실도 이제 꽃피고 그럴 때 아닙니까?
조◯◯: 아니 그때 추워서 시체가 우리가 3년이 되도 시체가 안썩을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로콤 머리가 빠질 정도가 될려면 석달 넉달 되야되요.
강동원의원: 그러니까 4월 12일날 발견됐으면, 이미 죽은 것은 한참 겨울에 죽었을 거이고.
조◯◯: 그러고 겨울옷을 입고 죽었고, 그리고 머리가 빠졌다고 나오잖아요. 머리는 마지막 빠져요. 지금 시체가 다 마지막에 머리가 빠져요. 나는 원래 그 장례사 그 남의 묏동 파러다니고 그래요. 그래서 잘안디 정부를 불신한 게 아니고 누가 발표를 어떻게 했는가 모르지만은, 진짜 이건 진실을 가려야 돼요. 나는 정부를 무시허는거 아니고. 이것은.
강동원의원: 동네분들이 많이 이걸 다 보셨다는데 제가 윤◯◯씨한테 전화했더니 ◯◯씨가 전화가 안되는구만.
조◯◯: 윤◯◯씨는 그 사람은 모르고... 귀도 먹었고 모르고, 나는 여기에서 바로 옆에 산 사람이고, (...) 면장이 또 우리 각시 친구여.
강동원의원: 아 면장님이 여성이여요?
조◯◯: 여성이여. 우리 각시 친구다고.
강동원의원: 저는 남원 국회의원 강동원입니다.
조◯◯: 아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강동원의원: 제가 새정치민주연합.
조◯◯: 하늘이 두쪽이 나도 나중에 인터뷰하고 나중에 녹음해놔도 좋은디. 그것은 절대 하늘이 두쪽이 났으면 났지. 그것이...
강동원의원: 예예 잘 알겠습니다.
조◯◯: 아니 짐승 개가 죽어도 개가 그 자리에 가서 지키고 있는디....하물며 여자들이 몇십명이라고 정부 발표가 잘못이지. 거지가 상거지가 죽는것보다.. 더 천하게 죽것어? 생각을 해보시오. 미친놈들이지. 미친놈들.
강동원의원: 아무튼 제가 엊그저께도 순천을 갔다왔습니다만은, 제가 또 나중에 순천 가는길에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조◯◯: 나는 남원서 많이 살고요. 농사짓고. 나도 민주화운동 시방 데모꾼이요.
강동원의원: 예예 고맙습니다.
조◯◯: 아니 생각을 해보시오. 우리가 (...)
강동원의원: 그렇죠. 그렇죠. 예예.
조◯◯: 이건 말도 안되요. 아까도 인터뷰 그 기자들이 나와서 얘기를 하는디 이것은 가려야 할것이 너무 많다고 의심을 하더만.
강동원의원: 그래요. 아니 이건 누가 보드래도 의구심이 들고 이건 말이 안되는 일이니까.
조◯◯: 나는 지금 이제 (...) 내일인가 모레부터 발인이 되니께로. 그거 치울라고 하는갑다 나는 그러고 말았어요..
강동원의원: 네 애쓰시고요. 또 궁금한 일 있으면 전화드릴게요.
조◯◯: 나는 정부에 끌려가도 할말은 하고 죽는 사람이여.
강동원의원: 예예. 그러셔야죠. 고맙습니다. 궁금하면 또 전화하께요.
조◯◯: 상관없어요.
강동원의원: 예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