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보고 끝낸 國調… 내달 '세월호 청문회'

조선일보
  • 김은정 기자
    입력 2014.07.12 03:00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의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1일 기관보고를 끝내고 '세월호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6월부터 열린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는 그동안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해양수산부, 안전행정부 등 이번 사고와 관계된 22개 정부기관으로부터 사고 당일 대처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아왔다.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1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참석한 각 부처 장관과 기관장들이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세월호 國調장관·기관장 출석 -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1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참석한 각 부처 장관과 기관장들이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진한 기자
    여야 위원들은 "이번 조사로 국가 차원의 안전관리 시스템 부재, 정부의 미숙한 대처 등이 드러났다"고 평가하면서 "아직 사실관계에 대한 일부 의혹은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야당 특위위원들은 이날 '4·16 그날, 대통령도 국가도 없었다'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는 자료 제출에 소극적이고, 청와대는 자료 제출 거부 지침까지 시달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내달 4일부터 5일간 열릴 세월호 청문회에는 정부 기관장 외에도 일반인 증인들이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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