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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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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佛·캐나다 망명 시도

  • 인천=전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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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윤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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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6.04 03:00 | 수정 : 2014.06.04 10:02

    지난주 신청했다 거절당해
    檢, 장남 외제차·그림 압수

    도피 중인 유병언(兪炳彦·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지난주 주한(駐韓) 프랑스와 캐나다 등 2개국 대사관에 정치적 망명을 타진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3일 "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의 외국 대사관에 유씨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며 "해당 대사관은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망명 신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구체적인 망명 시도 국가에 대해서는 외교적 관례를 들어 밝히지 않았지만 유씨는 지인을 통해 두 대사관에 정치적·종교적 탄압 등을 이유로 망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당국 대사관 관계자는 "유씨 망명 타진과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유씨 일가(一家)는 지난 2012년 5월 프랑스 남부에 있는 쿠르베피 마을을 52만유로(약 7억7000만원)에 통째로 사들이는 등 프랑스에 상당한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유씨는 베르사유 궁전과 루브르박물관에서 사진 전시회도 열었다. 지난달 27일 유씨 장녀 섬나(48)씨는 프랑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된 상태로 국내 송환 재판 절차를 밟고 있다. 유씨 일가는 또 캐나다 밴쿠버에도 9만평 규모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일 유씨 일가(一家)에 세월호 사고 책임을 묻기 위한 재산 보전 차원에서 장남 대균(44)씨의 서울 염곡동 소재 자택을 압수 수색해 고급 외제 승용차 4대와 그림 16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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