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공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관용)는 5일 오전 11시 서울 수유리 묘전에서 '해공 신익희 선생 58주기 추모식'을 연다. 박유철 광복회 회장, 목요상 대한민국헌정회장, 유지수 국민대 총장 등이 참석한다.

독립운동가 신익희 선생은 상해로 망명해 임시정부 국무원 비서장, 내무·법무총장, 문교·외교부장을 맡았다. 광복 후엔 자유신문 사장, 대한체육회장을 지냈다. 제2대 국회의장을 거쳐 1956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나 유세 도중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