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이필모의 재발견.."국치프, 여심 흔드는 새 로코 캐릭터!"

  • 조선닷컴
    입력 2014.03.29 10:44

    방송화면 캡처
    ‘응급남녀’는 이필모의 재발견이다.

    ‘국치프’라는 애칭으로 더 자주 불리고 있는 이필모는 송지효의 마음을 끝내 얻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새로운 로코 캐릭터와 팬들을 얻었다.

    8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 18회에서 이필모(국천수)는 조금은 소심해 보였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오진희(송지효)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17회 방송에서 국천수는 오진희에게 사랑 고백을 하려던 순간 오창민(최진혁)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며 걸려온 전화에 뒤돌아선 오진희를 보며 애닯은 표정을 지었지만, 그 나름대로의 사랑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국천수는 병원에서 마주친 오창민과의 대화에서 오진희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포기하려 했다.

    국천수는 또 오진희로 인해 성장했다. 오진희의 말에 인연을 끊고 살던 아버지에게 엽서를 보낸 것.

    앞서 오진희는 국천수에게 "왜 결혼을 안 하나"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국천수가 대답을 머뭇거리자 오진희는 이혼한 부모님 때문이냐고 말했다.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으로 상처를 받았던 국천수는 연락을 끊고 살았던 부친에게 엽서를 썼다. 그는 '나는 잘 지내고 있다. 요즘 어디서 무슨 사진을 찍고 계신지 궁금하다. 언젠가 그곳으로 의료봉사라고 가게 되면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짧게 적었다.

    상처를 안겨준 부친을 용서하고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국천수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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