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우아한 백조연기로 개인 최고점…피겨 세계선수권 프리 진출

  • 조선닷컴

    입력 : 2014.03.28 10:27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쇼트프로그램을 연기하는 박소연

    박소연(17·신목고)이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기록하면서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박소연은 27일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32.91점 예술점수(PCS) 25.31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57.22점을 받았다.

    이는 박소연이 지난 1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4 4대륙선수권에서 세운 종전 쇼트 최고 점수인 55.91점을 넘어선 점수다. 박소연은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도 확보했다.

    출전 선수 33명 중 10번째로 빙판에 등장한 박소연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생상의 백조'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성공시키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트리플 러츠 착지가 불안했다. 박소연은 남은 점프인 더블 악셀을 비롯해 스핀과 스텝 요소를 무난하게 수행했다.

    함께 출전한 김해진도 기술점수(TES) 29.55점 예술점수(PCS) 22.28점을 합친 51.83점으로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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