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독재자 무가베 銅像 500만불에 수주

조선일보
  • 김명성 기자
    입력 2014.03.26 03:08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 사진
    북한이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독재자인 로버트 무가베〈사진〉 대통령의 동상을 제작해주는 대가로 500만달러(약 54억원)를 받기로 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짐바브웨 매체를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북한 만수대 창작사는 무가베 대통령의 90세 생일을 기념해 동상 2개를 제작하기로 짐바브웨와 계약했다. 동상 제작비는 10m짜리 대형은 350만달러, 그보다 작은 것은 150만달러로 알려졌다. 대형 동상은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 세우게 된다고 RFA는 전했다.

    북한은 2010년에도 세네갈에 '아프리카 르네상스 기념상'을 짓는 등 아프리카 국가들에 동상이나 건물을 지어주고 외화를 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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