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代 4명중 1명 '스마트폰 중독'… 하루에 5.4시간

    입력 : 2014.03.25 03:16

    우리나라 청소년 4명 중 1명, 중학생의 3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초조한 금단(禁斷) 증세를 보이는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4일 발표한 스마트폰 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10~19세 청소년 중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비율은 25.5%였다. 전년보다 7.1%포인트, 스마트폰 보급 초기인 2011년(11.4%)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스마트폰 이용자 1만5564명(10~54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의 11.8%가 중독이 우려되는 위험군에 속했다. 중학생이 29.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등학생(23.6%), 초등학생(22.6%)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청소년의 2.4%는 사실상 중독에 속하는 '고위험군'이었다.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는 하루 평균 4.1시간을 사용했지만,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5.4시간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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