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홈런성 2루타 '시범경기 3G 연속 안타'

  • OSEN
입력 2014.03.08 07:12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홈런성 2루타로 시범경기 첫 장타를 신고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 2루타 포함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루타로 시범경기 첫 장타를 신고한 추신수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로 시범경기 성적 15타수 3안타 타율 2할을 마크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부터 다저스 선발 잭 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펜스 상단을 직접 때리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렸다. 워낙 잘 맞은 타구라 홈런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아깝게 우중간 펜스 위쪽를 맞고 그라운드로 떨어져 2루타가 됐다. 

후속 엘비스 앤드루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로 진루한 추신수는 그러나 미치 모어랜드와 애드리안 벨트레가 각각 유격수 땅볼과 2루수 땅볼로 물러나는 바람에 득점 대신 잔루로 남아야 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추신수는 다저스 구원 브라이언 윌슨과 승부에서 2루수 정면으로 향하는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다저스 2루수 디 고든이 강습 타구를 침착하게 처리하는 바람에 땅볼로 아웃됐지만 추신수의 예사롭지 않은 타격감을 확인할수 있는 타구였다. 

선두타자로 나온 6회초에도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크리스 페레스를 상대로 2루 땅볼 아웃됐다. 추신수는 7회말 수비부터 대수비 브래드 스나이더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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