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열애설 보도 디스패치에 법적 대응…"사생활 침해 심각 블로그·댓글도 고소"

입력 2014.03.07 22:43 | 수정 2014.03.07 23:02

‘피겨여왕’ 김연아(24) 측이 7일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30)과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내용을 포함, 열애와 관련된 동영상 및 악성 댓글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열애와 관련한 온라인상의 허위사실 유포와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디스패치의 ‘김연아 열애’ 보도내용과 디스패치가 KT에 제공한 관련 동영상 유포 정황을 파악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의 온라인 블로그와 댓글을 중심으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댓스포츠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한 매체에서 김연아의 열애 기사와 함께 김연아가 김원중과 함께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한 이후 이와 관련한 동영상이 무단 유포되고, 사실과 다른 내용 및 추측성 보도가 각종 언론사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며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의 사진 및 기사가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어 “사생활을 침해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으로 인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정도가 이미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글을 인터넷이나 SNS 등을 통해 올릴 경우 명예훼손 차원에서 신속하게 법적대응할 것”이라 전했다.

김연아 측은 “김연아의 사생활을 담은 사진을 영상으로까지 제작한 것은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며 “스포츠선수가 공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수의 사적인 생활을 해당인의 동의 없이 공개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덧붙였다.

김연아 측은 앞서 디스패치가 지난 6일 김원중과의 열애설을 보도하자 곧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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