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단전

지하철 4호선 단전, “마른 하늘에 날벼락” 시민들 '멘붕' "왜 이런 일이?"

6일인 오늘 새벽, 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당했다.

오늘 오전 4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상행선 금정역~사당역 상행선 운행이 멈추었다.

4호선 금정역에서 과천정부청사역 사이의 전력 공급이 갑자기 중단돼 첫차부터 운행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코레일 측은 긴급 복구작업을 펼쳐 3시간 만인 7시 40분쯤 운행을 재개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월요일 아침 출근길부터 지하철 외의 다른 교통 수단을 찾느라 혼란을 겪었다.

4호선은 지난해에도 7차례나 고장으로 운행이 멈췄던 전력이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 연휴 이틀 사이에만 운행이 3번 중단되는 등 큰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코레일 측은 지하철 전기공급 계통 점검 작업 뒤 단전이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단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하철 4호선 단전, 계속 이렇게 사고나면 곤란합니다", "지하철 4호선 단전, 지하철 불안해서 못 타겠다", "지하철 4호선 단전, 오늘 회사 지각했다", "지하철 4호선 단전, 앞으로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하철 4호선 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