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국가엔 이익" 57%… "내 삶엔 이익이 되지 않을 것" 66%

조선일보
입력 2014.01.01 03:00 | 수정 2014.01.01 10:15

本紙, 국민 통일의식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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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화면
[뉴스 9] 통일의식 “국익에는 도움, 개인적으로는 글쎄” TV조선 바로가기
조선일보가 신년 기획으로 '국민 통일 의식'에 대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남북통일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가 다수였지만, '개인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소수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남북통일이 남한에 얼마나 이익이 될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 '이익이 될 것'(57.2%)이 '이익이 되지 않을 것'(39.4%)보다 많았다. 반면 '남북통일이 자신에게는 얼마나 이익이 될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는 '이익이 되지 않을 것'(66.3%)이 '이익이 될 것'(30.9%)의 두 배 이상이었다. 미디어리서치 김지연 부사장은 "통일이 국가의 경제 발전이나 국제적 위상 높이기 등에는 기여하겠지만, 개인적 차원에선 통일 비용에 따른 세금 등의 부담이 있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고 했다.

이번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 58.1%, '잘못하고 있다' 36.4%였다.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2월 28~29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집 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해 RDD(임의 번호 걸기) 방식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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