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정치
북한

[장성택 숙청] 張의 최측근 지재룡(池在龍) 中대사… "곧 소환" 분석 많아

  • 베이징=안용현 특파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입력 : 2013.12.11 03:00

    "北·中 관계 악영향 우려해 김정은이 고민 중" 관측도

    
	지재룡 중국 주재 북한 대사.
    북한이 장성택 일파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에 나선 가운데 장성택 측근으로 꼽히는 지재룡(池在龍·71·사진) 중국 주재 북한 대사의 거취에 베이징 외교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교 소식통은 10일 "지재룡 대사는 아직 베이징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오는 17일 김정일 사망 2주년 행사 때까지는 (북한) 대사관을 지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현재 북한 대사관에는 조기(弔旗)가 게양된 상태다. 지재룡은 지난해 김정일 사망 1주년 때도 평양으로 돌아가지 않고 주중 북한 대사관에서 조문객들을 맞았다.

    그러나 베이징 외교가에선 지재룡이 머지않아 소환될 것이란 분석이 많다. 지재룡은 1970년대 후반 장성택이 관할하던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사로청) 위원장을 맡으며 장과 인연을 맺은 후 장성택 측근으로 30년 이상을 지냈다.

    김정은이 중국과 가까웠던 장성택을 숙청하자마자 지재룡까지 소환하면 북·중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고민 중일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김정은은 방중을 희망하는 상태다.

    한 대북 소식통은 "북한 지도부가 고심하겠지만 결국은 지재룡을 어떤 식으로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조선 뉴스 핫클릭TV조선

    오늘의 뉴스브리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