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체포 순간, 북한TV가 공개…1970년대 이후 처음

  • 조선닷컴
입력 2013.12.09 16:12

장성택 체포/뉴스Y 캡처
장성택 체포/뉴스Y 캡처
북한은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8일 열린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 현장에서 체포돼 끌려나가는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조선중앙TV는 9일 오후 3시18분쯤 뉴스시간에 당 정치국 확대회의 소식을 보도하면서 장성택이 군복을 입은 인민보안원 2명에게 끌려나가는 사진을 화면으로 내보냈다.

북한이 고위 인사를 숙청하면서 체포 현장 장면을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1970년대 이후 처음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를 통해 지난 8일 김정은이 직접 참석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일체 칭호를 박탈하며 노동당에서 출당, 제명시키는 내용의 당중앙위 정치국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장성택 체포 장면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성택 체포됐구나”, “장성택 체포, 이제 김정은 체제 완성 단계 진입?”, “장성택 체포, 김정은도 언젠간 저렇게 끝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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