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매독·결핵 등 전염병 걸린 장병, 1년 새 두배 증가

  • 조선닷컴
    입력 2013.10.14 16:57 | 수정 2013.10.14 16:58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매독, 결핵 같은 전염성 질병에 걸린 장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34명이던 매독 환자는 지난해 226명으로 1년 새 2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에이즈 환자도 22명에서 24명, 결핵 환자는 270명에서 295명으로 늘어났다.

    유 의원은 “결핵이나 에이즈는 입대 전 신체검사에서 발견되면 입대 자체가 안되는데, 이들은 잠재적 보균자로 들어와 군생활을 하다 감염사실을 알게 된 것이 아니냐”며 “해당 군인들에 대한 감영경로 분석과 치료 및 예방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독과 같은 성병 감염은 장병 개인의 휴가나 외박 기간 중 외부에서 발생되므로 지속적으로 발병환자를 찾아내 치료와 예방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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