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설주도 음란물 관련' 보도에 발끈 "최고 존엄에 모략적 악담질… 징벌할 것"

조선일보
  • 박수찬 기자
    입력 2013.09.23 03:00

    북한이 22일 음란물을 촬영한 혐의로 북한 예술가들이 처형된 사건에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가 관련돼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우리의 최고 존엄을 비방 중상하는 모략적 악담질"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의 최고 존엄을 걸고 드는 자들에 대해서는 그 누구든 추호도 용서치 않고 가차없이 징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21일 탈북 북한 고위 간부를 인용해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 소속 단원 9명이 음란물을 촬영한 혐의로 총살됐으며, 이들이 "리설주도 전에는 자신들과 똑같이 놀았다"고 이야기하다 북한 당국에 발각됐다고 보도했고 일부 국내 언론이 이 내용을 인용했다. 리설주는 은하수관현악단에서 활동했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