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승객 성추행 택시기사 구속기소

  • 뉴시스
입력 2013.09.15 09:08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석재)는 여성 승객을 성희롱하고 다치게한 혐의(강제추행치상)로 택시기사 강모(5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달 21일 오후 2시16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에서 A(20·여)씨를 택시에 태워 서구 치평동까지 가면서 관상을 봐준다는 이유로 "남자 친구와 잠은 잤냐, 생리는 언제 끝났냐"는 등의 성희롱을 한 혐의다.

또 강씨는 지난 6월29일 오전 1시30분께 광산구 쌍암동에서 B(21·여)씨를 탑승시킨 뒤 맥을 짚어준다며 손목과 종아리를 만지고 "임신이 잘되는 몸이니 피임을 잘해야 한다"는 등의 말로 성적 수치심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강씨로부터 성폭행 위협을 느껴 달리는 택시 안에서 문을 열고 뛰어내려 뇌진탕 등의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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