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김미희·김재연, 보좌진과 비밀회합 참석"…국회 RO조직원은?

입력 2013.09.02 22:30 | 수정 2013.09.02 22:35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과 김미희 의원이 지난 5월 12일 서울 합정동에서 열린 RO(혁명조직) 비밀회합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국회에 제출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에 따르면 공안당국은 김재연·김미희 두 의원이 합정동 회합에 참석한 것을 확인, 두 사람이 ‘RO 조직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모임에는 두 의원 뿐만 아니라 통진당 소속 현역 의원 보좌관과 비서 등 보좌진들도 대거 참석한 것으로 국가정보원은 파악하고 있다. 국정원은 참석자들이 모두 RO조직원인 것으로 보고 증거자료를 보강해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하지만 김재연·김미희 의원 측은 RO조직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전문.


- 해당 기사에 대한 TV조선 동영상 보기


[앵커]
문제의 지난 5월 모임에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외에 김재연 의원과 김미희 의원도 일부 보좌관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두 의원은 오늘 이석기 의원의 체포 동의안 요구서 보고를 위한 본회의 개최를 반대했습니다.

신은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에는 같은 당 소속 현직 국회의원과 보좌진 이름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피의자 이석기와 조직원 아무개는 통진당 비례대표, 조직원 아무개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는 식으로 표현됐습니다. 이 의원 외 통진당 비례대표 의원은 김재연 의원 1명 뿐입니다.

지역구는 김미희·김선동·이상규·오병윤 의원 등 4명이지만, 경기도당과 연관된 이는 김미희 의원입니다.

김미희 의원은 90년대 초반 성남지역 청년단체인 터사랑청년회에서, 김재연 의원은 한국외대 동문으로 각각 이석기 의원과 인연을 쌓았습니다.

두 의원 모두 지난 5월 12일 서울 합정동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임에는 이들 외에도 김재연 의원실 A 보좌관, 김미희 의원실 B, C 보좌관과 D 비서, 이석기 의원실 우위영 수석보좌관과 또 다른 비서가 참석한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정당국은 참석자들 모두가 이른바 RO 조직원으로 보고, 증거자료를 보강해 법원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김미희, 김재연 의원측은 RO조직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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