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에 시리아 강력 대응 요구"…WSJ

  • 뉴시스
    입력 2013.09.01 13:23

    미온 대응 시 北, '한국에 화학무기 사용 무방' 오판 초래 가능

    한국 관리들이 최근 미국과 회담한 자리에서 미국이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계속 대응하지 않을 경우 북한이 한국에 대해 화학무기를 사용해도 된다는 오판을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31일 보도했다.

    한국뿐 아니라 터키와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강력 대응해야 한다며 비슷한 메시지를 미국에 전달하고 있다고 미국의 전현직 중동담당 관리들은 전했다.

    이들은 미국이 강경 대응하지 않으면 이란도 미국이 핵무기 추구에 진지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할 것이라며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이 관리들은 덧붙였다. 일부 중동 외교관들과 미 의원들은 또 미국이 보다 단호하게 대처해야만 이란이나 북한, 러시아, 중국 등이 미국의 이익에 저항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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