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전형 간소화] 한국史 24년 만에 大入필수… "중하위권, 국영수점수 보완 기회"

조선일보
입력 2013.08.28 03:03

현재 中3, 수능대비 어떻게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될 2017학년도 대학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가 된다는 점이다. 한국사가 전체 수능 점수의 등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국사 출제 경향을 발표한다. 현재 중학생들은 수능 한국사 시험의 문항 수와 출제유형 등 시험 윤곽이 드러나는 내년 초 이에 맞춰 차근차근 준비를 하면 된다.

2017학년도 대학 입시에 다시 도입되면, 대입에서 한국사가 독립된 필수 과목이 되는 것은 24년 만이다. 지난 1993년까지는 학력고사에서 국사를 별도의 과목으로 봤다. 1994학년도 대입부터 수능시험이 도입되면서 수험생들은 한국사를 사회탐구 영역의 한 부분으로 공부했다. 그러다가 2005학년도 수능부터는 한국사가 선택과목으로 분류되면서 일부 학생만 한국사를 공부했다.

입시전문가들은 "한국사가 다시 필수로 지정되면서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국·영·수 점수를 보완할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학교 3학년은 올해 10월 발표되는 2017학년도 수능 최종안을 눈여겨봐야 한다. 교육부가 제시한 세 가지 방안 가운데 현행 수능의 골격을 유지할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에, 수능 시험과 논술 시험을 차분히 준비하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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