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생도, 이번엔 여중생 성매매 혐의로 구속

입력 2013.08.24 22:33 | 수정 2013.08.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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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성년자 성매매…육사 ‘왜 이러나?’ TV조선 바로가기
육사 4학년 생도가 지난달 미성년자인 중3 여학생을 성매매한 혐의로 군검찰에 구속됐다. 
 
육사생도가 성매매 혐의로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육사에선 올 5월 선배 남자 생도가 후배 여자 생도를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육사 교장이 이에 책임을 지고 전격 전역(轉役)했다.
 
육사는 이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착수했으나 3개월 만에 또 다시 성군기(性軍紀) 위반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24일 육군에 따르면, 육사 4학년인 A생도는 지난달 13일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채팅을 통해 중학교 3학년 B(17)양과 만나 서울 모처에서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생도는 B양과 성관계를 가진 후 약속했던 돈을 주지 않고 B양 휴대전화까지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사건 당일 이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육사 방학 기간 중이던 지난 22일 A생도를 붙잡아 군에 넘겼다. 
 
A생도는 현재 구속 상태에서 군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성매매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육사 생도 9명은 이달초 정전 60주년 기념 봉사활동을 위해 태국 방콕에 머물던 중 숙소를 무단 이탈한 뒤 술을 마시고 마사지를 받다 적발됐다.
 
군은 26일 최근 발생한 육사생도 사건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사관생도 인성교육 교수·훈육요원의 책임 강화 방안 등 생도 일탈행위 방지 대책을 종합발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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