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올해의 스포츠 우먼' 최종 후보에

조선일보
  • 최수현 기자
    입력 2013.08.15 03:05

    美 여성스포츠재단 선정… 내달 9일까지 홈페이지 투표

    골프선수 박인비.
    /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3년 만에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세운 박인비(25)가 미국 여성스포츠재단(WSF)이 선정하는 '올해의 스포츠 우먼'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WSF는 1974년 테니스 스타 빌리 진 킹(미국)이 여성 스포츠 발전을 위해 설립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낸 여성 스포츠 선수에게 매년 시상을 해왔다. 올해는 2012년 8월 13일부터 2013년 7월 31일 사이 성적을 기준으로 최종 후보 8명을 선정했다.

    피겨스케이팅의 아사다 마오(일본), 스노보드의 켈리 클라크(미국), 수영의 미시 프랭클린(미국), 알파인스키의 티나 메이즈(슬로베니아), 장애인 육상의 타티아나 맥패든(미국), 장대높이뛰기의 젠 수르(미국), 테니스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박인비와 겨룰 후보다.

    WSF 홈페이지에서 9월 9일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시상식은 10월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체조의 가브리엘 더글러스(미국), 골프의 청야니(대만), 테니스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체코) 등이 역대 수상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피겨 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2010년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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