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비지원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디지틀조선일보가 올해 '싱가포르 취업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연수과정'을 개설해 글로벌 인력양성에 앞장선다.

미국 갤럽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오랫동안 외국인에 대한 개방정책을 펼쳐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세계인이 가장 살고 싶은 나라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아시아에서 삶의 질이 최고인 국가로 꼽힌다.

싱가포르는 학력보다 전공 및 경력을 채용평가 기준으로 삼으며, 다국적기업들의 헤드쿼터가 소재해 한국인의 취업 직종이 다양하게 분포한다. 다만 자격조건은 직종별 취업비자 승인조건과 연관되며, ▲학력 ▲전공 ▲경력 ▲외국어능력 등에 따라 근무조건의 차이가 있다.

이번 '싱가포르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연수과정' 모집은 7월 30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총 20명을 선정해 8월 19부터 총 4개월간 연수과정을 진행한다.

연수과정 기간에는 취업에 필요한 영어 집중교육과 취업직무 교육을 실시하며, 싱가포르 내 비즈니스 사무직 취업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디지틀조선일보가 직접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연수생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총연수비 중 4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싱가포르 취업설명회(디지틀조선일보 주최)에 참석하면 다양한 현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설명회 사전신청은 홈페이지(http://365event.chosun.com/edu/eduSing/index.html)에서 가능하다. 연수과정 지원은 월드잡에서 직접 이력서를 제출하고 신청하며, 문의사항은 전화(02-3701-29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