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165억 당첨된 男과의 ‘평행이론’ 화제

  • 조선닷컴

    입력 : 2013.07.17 17:26 | 수정 : 2013.07.17 17:31

    캘리 로저스(위)·마이클 캐롤(아래) / 출처=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 캡처
    32억 복권에 당첨된 소녀의 10년 후 모습이 화제인 가운데, 165억짜리 복권에 당첨됐던 한 남자의 10년 후 모습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10년 전 190만 파운드(한화 약 32억 원) 상당의 복권에 당첨됐던 캘리 로저스의 근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당시 16세였던 로저스는 복권 당첨금을 파티나 쇼핑, 성형수술 등에 전부 탕진했다. 이어 로저스는 마약에까지 손을 댔으며, 자살 시도를 하기도 했다. 로저스는 현재 수중에 2천 파운드(한화 약 340만 원)만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165억 상당의 복권에 당첨됐던 마이클 캐롤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캐롤은 지난 2002년 19세의 나이에 970만 파운드(약 165억 원)짜리 복권에 당첨됐으나, 호화로운 생활에 도취돼 음주·도박·매춘·마약 등에 손을 댔다.

    캐롤은 결국 두 차례나 교도소에 수감된 뒤 지난 2010년 2월 파산을 선언했다. 현재 캐롤은 스코틀랜드 북부의 비스킷 공장에 취직해 주당 204파운드(약 35만 원)를 받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165억 복권 당첨남 10년 후 모습과 놀랄 만큼 비슷하네”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거액의 복권 당첨자에겐 왜 이런 경우가 많지?”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165억 복권 당첨된 남자 사연, 나라면 안 그럴텐데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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