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랜디스 병원' 자문위 위촉식 열려

조선일보
  • 이태훈 기자
    입력 2013.07.17 03:03 | 수정 2013.07.17 10:27

    "성공회가 한국에 온 지 12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품위 있고 인격적인 죽음을 맞도록 돕는 건 우리 교회가 챙겨야 할 또 하나의 사명입니다."

    16일 열린‘랜디스 기념병원 설립 자문위원 위촉식’.
    16일 열린‘랜디스 기념병원 설립 자문위원 위촉식’. 왼쪽부터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 전세일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장, 김기옥 서울시의원, 김근상 성공회 주교, 이학영 국회의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언주 국회의원, 이정호 성공회 신부. /이태훈 기자
    16일 서울 중구 정동 성공회 주교좌성당 프랜시스홀에서 열린 '랜디스 기념병원 설립 자문위원 위촉식'. 김근상 성공회 주교는 "제 어머니도 치매로 세상을 떠나셨다"며 이렇게 말했다. 성공회는 2015년 개원 목표로 경기도 파주에 500병상 규모의 말기 암 환자 호스피스 및 치매 전문 의료기관 '랜디스 기념병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날 자문위원엔 종교계와 정계·재계·학계 39명이 위촉됐다.

    이재정 성공회대 석좌교수, 곽동일 전 고려대 안암병원장과 김세훈 연세대 의대교수, 전세일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장 등 학계·의료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학영·김명연 의원 등 국회의원 15명이 자문위원을 맡았다.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 등도 참여했으며, 탤런트 사미자씨는 홍보대사를 맡았다.

    랜디스 기념병원 설립 추진위 (02) 738-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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