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妃天下

조선일보
  • 민학수 기자
    입력 2013.07.02 03:00

    박인비, 시즌 개막후 메이저 3연승 '63년만의 대기록'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던 박인비(朴仁妃·25)가 2013년 US여자오픈에서 63년 만에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박인비는 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세보낵 골프장(파72·6821야드)에서 열린 제68회 US여자오픈 골프 대회에서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 동갑내기 김인경(4언더파)을 4타 차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가 4라운드 18번홀 그린에서 챔피언 퍼트에 성공한 뒤 기뻐하는 모습.
    US여자오픈 제패 - 박인비가 골프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세웠다. 박인비는 1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세보낵 골프장에서 끝난 제68회 US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메이저 대회 3연승을 달성했다. 사진은 박인비가 4라운드 18번홀 그린에서 챔피언 퍼트에 성공한 뒤 기뻐하는 모습. /로이터 뉴스1
    올 시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 이어 US여자오픈까지 제패한 박인비는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가 세운 시즌 개막 후 메이저 대회 3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 시즌 6승째를 올린 박인비는 2001년과 2002년 박세리가 세운 한국 선수 시즌 최다승 기록(5승)도 경신했다. 이날 우승 상금 58만5000달러(약 6억6000만원)를 받은 박인비는 올 시즌 LPGA투어에서 처음으로 상금 200만달러를 돌파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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