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경찰조사, 배임 및 횡령-사기혐의 200억 조사 '충격'

입력 2013.07.01 15:22

김종학 경찰조사
김종학 PD가 배임 및 횡령,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1일 영등포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학PD는 자신이 연출한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임금 미지급과 관련해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해당 건과 관련해 고소장이 제출돼 지난 5월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곧 조사를 마무리 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신의'는 방송 중간부터 배우들의 출연료 문제가 불거졌으며, 드라마 종영 후에도 배우들의 출연료 및 스태프들의 임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지난 2월 일부 드라마 관계자들이 제작사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대표 전모 씨를 고소했다.
이에 전 씨의 경찰 조사과정에서 연출자인 김종학 PD가 실질적인 운영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 해외에 머무르던 김PD가 급히 귀국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PD가 제작비 용도로 썼다고 주장하는 200억 원에 대한 영수증을 압수해 내역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PD의 수사와는 별개로 출연료와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배우와 스태프들이 제작사를 상대로 가압류 신청을 낸 가운데, 법원이 주연배우 김희선에 대해 미지급분을 돌려주라는 승소 판결을 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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