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파문] 윤창중이 상의했던 변호사 "사건 안 맡겠다"

조선일보
  • 안준호 기자
    입력 2013.05.14 03:02

    12일 심야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경기도 김포시 자택에서 윤 전 대변인 가족과 성추행 사건 법적 대응을 논의했던 A변호사가 "윤 전 대변인 사건을 맡지 않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L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이고 미국 변호사이기도 한 A씨는 기자와 통화에서 "어제저녁 윤씨 가족이 상담을 하자고 해서 갔다 왔는데, 변론을 맡지 않기로 했다"며 "내가 (아직) 국내에서 할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변호사는 "(사건이)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사 진행 상황과 기록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고도 했다. 윤 전 대변인 성추행 사건 발생 장소가 미국이고, 미국 사법 당국에서 수사 중인 만큼 현재로선 변호를 담당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A변호사는 "윤 전 대변인과 특별히 친했던 건 아니지만 그간 교류는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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