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 젠틀맨 춤은 브아걸의 '시건방춤'…한국음악 계속 재해석해 세계인에 선보일 것"

    입력 : 2013.04.13 16:36 | 수정 : 2013.04.13 16:58

    월드스타 ‘싸이’가 13일 “신곡 ‘젠틀맨’의 춤은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시건방춤’이 맞다”며 “앞으로 한국의 좋은 노래, 좋은 춤을 재해석하고, 외국으로 가져가 세계인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시작하기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젠틀맨’의 춤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많은 분들이 예상하고 있는 브아걸의 ‘시건방춤’이 맞다”며 “왜 말춤처럼 새로운 춤을 만들지 않고 기존에 있던 춤을 쓰냐는 얘기도 있었는데, 앞으로 한국의 좋은 노래·좋은 춤을 재해석하고 전 세계에 선보이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컴백 첫 무대를 왜 한국에서 갖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한국가수가 한국에서 신곡 내는 게 왜 이상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이 외모에 ‘지붕킥’이라고 불리는 음원 차트 1위를 30번 가량 했다”며 “보통 이런 건 빅뱅 같은 그룹들이 하는 것인데, 이 나이에 하게 되니 기분이 매우 좋다. 신곡도 좋은 결과가 나고 있어 기쁘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싸이는 신곡 ‘젠틀맨’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신곡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며 “‘그냥 클럽 음악이네’하는 평도 있는데, 장르가 클럽 음악이 맞다. 또 ‘예전 것 했으면 좋지 않았겠느냐’하는 우려와 실망 섞인 글도 많이 봤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 곡, 최선의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신곡 '젠틀맨' 뮤비(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지금도 편집중"이라며 13일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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